2017. 11. 8. 08:00

오른쪽 옆구리 통증 8


< 옆구리 통증 >


복부에는 위와 장, 간 등의 다양한 기관이 모인 곳으로 통증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그로 인해서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픈지 파악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과 함께 해결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오른쪽 옆구리 통증 - 식후 >


- 경련 -


식후 옆구리의 만성 통증은 신경성 경련과 과민성 장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장의 연동운동이 약한 것이 원인이 되어서 배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련이 나타나는 부분을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부드러운 마사지를 해줄 경우 경직이 풀어지며 편안해집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만성 복통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진단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오른쪽 옆구리에 심하지 않은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복부 팽만감과 함께 가스가 많이 차고, 변비와 설사가 교차적으로 나타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 검사로 특별한 기질적 원인이 없을 때 많이 내려지는 진단입니다


배변 후에는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으며 위험성이 높은 질환은 아닙니다


< 오른쪽 옆구리 통증 - 급성 >


- 맹장염 -


오른쪽 옆구리가 갑자기 아플 때는 급성 맹장염에 대한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맹장이라고 해서 모두 급성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급성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의학명은 '충수돌기염'에 해당합니다


맹장 끝에 자리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의 이동이 발생합니다



- 이동 -


급성 충수돌기염에 의한 복통의 시작 부위가 언제나 오른쪽 옆구리는 아닙니다


우선은 명치부분에 체한 듯 얹힌 것 같고 거북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와 함께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의 일반적인 위장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1~2일 후 오른쪽 옆구리로 통증이 옮겨가며 통증이 지속됩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위염과 같은 단순한 위장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게실염 -


급성 충수돌기염과 흔히 혼동되는 질환으로는 급성 게실염이 가장 많이 거론됩니다


오른쪽 대장에 있는 게실에 염증이 생기면 오른쪽 옆구리가 아파올 수 있습니다


급성 충수돌기염의 통증은 명치 부분이 체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1∼2일 후 오른쪽 옆구리로 통증으로 옮겨가는 수순을 보입니다


하지만 급성 게실염은 처음부터 오른쪽 옆구리가 아파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급성 게실염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성인의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


천공과 같은 합병증이 없는 경우 수술없이 내과적 치료만으로도 대부분 호전됩니다



< 오른쪽 옆구리 통증 - 만성 >


- 간 -


오른쪽 갈비뼈 안쪽 부위의 통증과 발열이 동반된다면 간염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오른쪽 어깨까지 통증이 퍼지며 진단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때문에 오른쪽 갈비뼈 안쪽이 아플 경우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 신장 -


배꼽 오른쪽에는 중요 장기가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통증은 드문 부분입니다


하지만 신장 결석에 찾아올 경우 이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그와 함께 탈장이 일어나게 되었을 경우에도 이 부분이 아파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난소 -


오른쪽 옆구리가 아플 경우 일반적으로 맹장염과 게실염만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여성들에 한해서 통증이 급성이 아닌 만성으로 나타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는 오른쪽 난소 질환이 원인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추후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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